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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소수점거래 장기투자 5주차 후기(수익인증)

대신하는 장기투자 2022. 10. 3.

1. 들어가며

소수점 거래로 진짜 의미있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장기프로젝트입니다.

아울러 분할매수의 중요성과 거치식 투자가 아닌 적립식 투자로도 의미있는 수익을 올리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2. 투자 원칙

종목: 3종목 (가치주, 성장주, 배당성장주)

투자금액: 매달 1일, 월 2만원(AAPL, TSLA) / 월 1만원(MSCI) = 총 월 5만원씩 매수

조건부 투자: 투자 종목의 손익률이 마이너스일시 매일 정기금액의 10%씩 물타기 <- ※변경사항

투자일시: 2022년 8월 ~ 2023년 8월 까지.

포스팅: 매주 토요일

 

3. 주식 거래 내역

4. 의견 (5주차 의견, 9/26~30)

지난주 매입총액: 132,817

이번주 매입총액: 146,614

늘어난 자산규모: ▲13,797원 (한주동안 매입금액)

 

이번주도 힘든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말을 지금 몇주 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제 소수점 계좌도 -3.5%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만 여전히 아직 수익권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P500 INDEX

역사적으로 최악의 달이라고 하는 9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보내면서 결국 S&P500 지수는 22년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인 이미 많이 빠지면서 저점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S&P500 역시도 인플레이션과 강한 긴축의 여파는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INDEX

달러는 최고점인 115달러를 기록하고 잠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한동안 강달러의 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

견고하던 애플의 주가 역시도 많이 하락했습니다. 재고의 추가생산 스탑과, 강달러로 인한 매출감소 여파가 계속해서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구름대 하락부분을 돌파하면서 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애플의 주가 하락은 시장의 진짜 바닥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면서 S&P500의 하락을 애플이 주도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중장기가 아닌 초장기적인 마인드로 금액을 최대한으로 쪼개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계좌의 수익률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만 마음은 오히려 편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절대적인 숫자로 볼때 지금 마이너스의 수익률은 제 삶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는 금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물타기를 하면서 투자 금액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이것이 유의미한 자산규모를 형성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번주 하락을 맞이하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고민들은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고민들이었고, 오히려 원칙대로 우직하게 투자하자는 마음이 더욱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장세가 약세장인 만큼 제가 산 평균단가보다 더욱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직 시장은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악재밖에 안남은 시장은 오히려 우리에게 희망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해소될 일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것이 올해 연말일지, 아니면 2~3년 지속될지 모릅니다만, 우리가 경험했듯, 오르기만 하는 시장이 없듯이 내리기만 하는 시장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럴때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반등을 기대하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토스를 통해 '매일' 주식을 매입하는 계좌도 설립했습니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토스 계좌 역시 함께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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