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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소수점거래 장기투자 4주차 후기(수익인증)

대신하는 장기투자 2022. 9. 25.

9/25 기준, 현재 투자 현황판

1. 들어가며

소수점 거래로 진짜 의미있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장기프로젝트입니다.

아울러 분할매수의 중요성과 거치식 투자가 아닌 적립식 투자로도 의미있는 수익을 올리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2. 투자 원칙

종목: 3종목 (가치주, 성장주, 배당성장주)

투자금액: 매달 1일, 월 2만원(AAPL, TSLA) / 월 1만원(MSCI) = 총 월 5만원씩 매수

조건부 투자: 투자 종목의 손익률이 마이너스일시 매일 1000원씩 물타기

투자일시: 2022년 8월 ~ 2023년 8월 까지.

포스팅: 매주 토요일

 

3. 주식 거래 내역

4. 의견 (4주차 의견)

지난주 매입총액: 125,920원

이번주 매입총액: 132,817원

늘어난 자산규모: ▲6,897원 (한주동안 매입금액)

 

이번주 역시 쉽지 않은 장세였습니다.

FOMC가 진행된 후 점도표가 좋지 않게 전망되자 시장은 추가하락을 보여주었으며, 하락에 대한 랠리는 한 주 동안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나스닥은 앞으로 전저점인 11030을 테스트를 하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달러 역시 계속되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추가적으로 경기가 안좋을 것을 예상하며 가장 안전한 자산인 달러에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주까지의 결과를 보았을 때 주식은 떨어지고 달러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마 이러한 현상이 수그러들때까지 해소되어야 할 것들은, 인플레이션의 완화, 즉, 근원 CPI의 지수가 내려갈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 초보인 저의 입장에서 CPI가 내려가던 올라가던 그것이 저의 투자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거시적 상황에 대한 확신이 잘 안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소수점으로나마 계속해서 주식을 사는 이유는, 첫번째로, 지금은 분명 기업들의 가격이 매리트가 있는 가격대라 생각했고, 두번째, 달러는 계속해서 통화량이 늘어나며 그 가치는 하락할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믿음과 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신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신뢰형성이 강하다면 "크게 투자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가뜩이나 가격이 싸게 내려왔는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어떤 투자에든 과한 믿음에서의 과한 배팅이 결국 돈이 필요한 순간에 손절을 치게 되는 아픔을 겪지 말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있는 자산들을 최대한 쪼개서 분할매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생각으로 소수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수익률이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하락추세가 강했던 한주동안에 제 자금을 마이너스 없이 지켜냈다는 것에 이 투자 시스템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들처럼 단기간에 빠른 수익을 만들어 낼 능력은 없지만, 분명 이런식으로 자산을 증식시켜 나간다면, 제가 언젠가 큰 돈이 필요한 순간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수익율과 금액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힘든장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나, 모두들 안전하고 지키는 투자로서 원금손실 없이 건강한 장기투자 마인드를 가꿔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유튜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포스팅의 내용대로 유튜브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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