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증권(NH나무) 소수점투자 설명 및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대신하는 장기투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나무증권(NH나무)의 소수점투자 설명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소수점투자란 무엇인가?
소수점 거래는 원하는 가격만큼의 주식 수량을 사는것을 뜻합니다.
가령, 주식 1주의 가격이 $100 이라고 가정할때 누군가에게는 $100(한화 약 13만원)이 큰 금액일수도 있기에, $10어치만 주문하고 주식수량은 0.1주를 확보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수점거래는 어떤 장점이 있는가?
첫째, 주식투자가 처음이시거나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소액으로도 주식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아마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시겠지만, 주식투자를 할때 큰 돈을 투자했다가 손실금액이 감당이 안되어 손절을 해보셨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 같은 경우는 분할매수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아서 그렇기 때문이며, 초보자일수록 이같은 실수를 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소수점투자는 소액의 돈으로도 주식시장을 경험해 보면서 연습해 나가고 지속적인 분할매수하며 장기투자로 부를 축적해가기에 안성맞춤인 방법입니다.
소수점투자의 단점은?
매매 수수료와 실시간 거래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첫째, 수수료입니다.
대부분의 소수점투자는 0.25%의 매매수수료율을 가지고 있고, 이벤트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온주 매매 수수료율과 소수점투자의 수수료율을 따로 책정해놓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뒷쪽에서 서술하겠지만, 수수료율의 문제는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둘째, 실시간 거래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소수점 투자는 공동구매 방식입니다. 여러명의 거래금액을 모은 후 1주를 사고 거래금액 만큼 다시 나누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소수점 서비스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는 일괄적으로 이뤄질수밖에 없는 거래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증권에서는 소수점투자로도 실시간으로 시장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단점 역시도 보완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증권사들도 어서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위 두가지 단점은 과거부터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례들을 설명해놓은 것이지만, 지금은 문제가 크게 되지 않기때문에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설명드리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나무증권(NH나무)의 소수점투자는 어떤가?
첫째, 나무증권(NH나무)의 소수점투자는 기존의 비싸다고 생각했던 수수료율에 대한 단점이 개선되었습니다.
나무증권의 해외주식거래의 이벤트 수수료율인 0.09%를 소수점투자에도 똑같이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환율우대 100%도 기존 해외주식 거래자들과 동일하게 적용해주었습니다. 즉, 소수점투자를 하면 비싼수수료를 낸다는 소문은 없어진 샘입니다.(직접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둘째, 생각보다 인터페이스가 간단명료하면서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보유자산, 주문내역, 거래내역, 권리내역(배당)등에 대해서도 초보자가 알기쉽게 되어있으며, 기존의 주식매매를 하던 사람들에게도 딱 필요한 기능만 넣어놓은 군더더기 없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셋째, 나무증권에서는 '글로벌적립식서비스'라는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쉽게말해, 매일/매주/매월 주기를 설정하고, 그 다음 금액을 설정해놓으면 설정값에 맞추어 주식을 적립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와같은 서비스로 하루에 커피한잔값 정도로 꾸준하게 자산을 손쉽게 증식해가는 경험을 해보실 수도 있고, 이와같은 방법은 사실 소수점으로 사던 온주로 사던 분할매수와 평균단가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기에 좋은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나무증권 인터페이스 둘러보기
결론
이렇게 나무증권(NH나무)의 소수점투자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주식의 종류가 타사에 비해 조금 적다는것은 단점으로 꼽힐 수 있겠으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주식은 대부분 있기에 사용하시기에 무리는 안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소수점투자로는 거의 업계 최저의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수료율에 대한 고민때문에 소수점투자를 진행하지 못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이 기회에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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